‘파이널A’에 진출한 6개 팀은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을 위한 경쟁을 펼치며, ‘파이널B’에 속한 6개팀은 K리그1 잔류를 위한 생존싸움에 돌입한다.
올 시즌에는 파이널A 그룹과 파이널B 그룹의 경기 일정에 일부 차이가 있다.
파이널B에 속한 포항 스틸러스가 다음달 23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CL 결승전을 위해 11월 17일 출국함에 따라, 파이널B 그룹은 다음달 7일까지 36라운드를 치르고 2주간 휴식 뒤 11월 27일(토)과 28일(일)에 37라운드를 치른다.
파이널A 그룹은 11월 6일 35라운드, 11월 21일 36라운드, 11월 27일과 28일에 37라운드를 치른다.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는 35라운드에서 격돌한다.
2019시즌과 2020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우승경쟁을 하고 있는 전북과 울산의 경기는 11월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FC와 수원삼성의 ‘수원 더비’는 38라운드인 12월 5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파이널B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2월 4일(토) 오후 3시, 파이널 A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2월 5일(일) 오후 3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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