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전주시 ‘엄마의 밥상’ 유기농 상추 기부

국립농업과학원, 전주시 ‘엄마의 밥상’ 유기농 상추 기부

기사승인 2021-10-28 14:41:00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혁신도시 입주기관 국립농업과학원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상추를 전주시 ‘엄마의 밥상’ 사업에 기부했다.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상남)은 28일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에 직접 재배한 상추 400포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추는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에서 친환경 유기농자재 ‘클로렐라’의 수량 증대 및 병해 예방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재배한 ‘버터헤드’ , ‘카이피라’ 2가지 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에 단맛이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앞서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와 올해 직접 재배한 친환경 감자 2200㎏을 후원했다. 다음 달에는 김장철을 맞아 유기농 배추와 무도 기부할 계획이다.

박상구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장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한 유기농 채소 섭취를 통해 조금이라도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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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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