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이 지난달 29일 ‘제9회 지방자치의 날’에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국회가 수여한다.
강 의장은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대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 왔다. 또 제11대 전주시의회 의장으로 집행부와의 견제·감시를 통해 시정 전반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편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왔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대료 인하 동참 촉구 성명서 채택, 전국 최초 전주형 재난 기본 소득 추경 예산 증액 의결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데 힘을 쏟았다.
강 의장은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을 한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지방자치 분권시대를 맞아 의회의 역할을 고민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