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파주로 집결… 유럽파 일부는 9일 합류

벤투호, 파주로 집결… 유럽파 일부는 9일 합류

기사승인 2021-11-08 15:16:00
왼쪽부터 파주 NFC에 합류한 이용, 이동경, 정우영.   대한축구협회(KFA) 제공

벤투호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 6차전을 위해 모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파주NFC로 소집됐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5차전을 치른 뒤 17일에는 이라크와 원정 6차전(카타르 중립 경기)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2승 2무로 승점 8점 A조 2위다.

벤투 감독은 이번 11월 최종 예선을 위해 25명을 소집했다. K리거를 주축으로 하나 둘 파주NFC로 입소했다.

다만 해외파들은 소속팀 및 비행 일정으로 인해 제 때 합류하지 못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과 이재성(마인츠),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은 첫 훈련(오후 4시30분)에 앞서 합류할 예정이다.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도 훈련이 끝난 뒤에야 합류한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인범(루빈 카잔)은 하루 늦은 9일 합류한다. 이들은 지난 주말 각각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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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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