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 6차전을 위해 모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 파주NFC로 소집됐다. 벤투호는 오는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5차전을 치른 뒤 17일에는 이라크와 원정 6차전(카타르 중립 경기)을 치른다.
한국은 현재 2승 2무로 승점 8점 A조 2위다.
벤투 감독은 이번 11월 최종 예선을 위해 25명을 소집했다. K리거를 주축으로 하나 둘 파주NFC로 입소했다.
다만 해외파들은 소속팀 및 비행 일정으로 인해 제 때 합류하지 못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과 이재성(마인츠),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은 첫 훈련(오후 4시30분)에 앞서 합류할 예정이다.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도 훈련이 끝난 뒤에야 합류한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페네르바체), 황인범(루빈 카잔)은 하루 늦은 9일 합류한다. 이들은 지난 주말 각각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