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하남시 국제다문화센터와 한국어교육실습 협약 체결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하남시 국제다문화센터와 한국어교육실습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11-10 15:52:09
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최근 하남시 소재 국제외국인센터와 예비 한국어교원을 위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이자 한국어교육원의 원장인 박수연 교수와 국제외국인센터의 김찬호 대표가 참석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 한국어교원들은 국제외국인센터와의 한국어교육 현장실습 협약을 통해 생생한 한국어교육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근거 기반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수연 한국어학과 교수는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전문성 있는 한국어교원 양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특히 이번 현장실습 협약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이행 중 첫 사례라 그 의미가 더 크고, 앞으로 오프라인으로 한국어교육실습을 수행해야 할 예비교원들에게는 여러모로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찬호 국제외국인센터 대표는 “본 기관은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 언어·문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예비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어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세종학당재단 및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과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부설 한국어교육원을 운영하며,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 국제학교, 평화 다문화센터, 이민자통합센터 등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봄 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한국어교원과 다문화 사회 전문가 그리고 독서 논술 지도 및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과 관련해 기초부터 실무까지 종합적으로 학습하기를 희망하는 고졸 학력 이상인 자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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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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