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비지도사과정 11월 29일 개강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비지도사과정 11월 29일 개강

기사승인 2021-11-15 10:56:21

서강직업전문학교 제공

경찰청이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제23회 경비지도사 국가자격 시험이 11월 6일 전국 29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

경비지도사는 경찰력의 보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발생된 민간경비의 경비원으로 사람의 신변보호, 시설에 대한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비업법에 자격제도를 도입했다.

경비지도사 자격증 취득자는 경비원을 지도, 감독하게 된다. 시행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며 자격시험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다.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자는 사설경비업체나 공항 등에 취업해 경비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공동주택이나 주요시설에는 경비지도사의 배치가 의무화되어 경비지도사의 역할이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강직업전문학교는 11월 29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현재 용산캠퍼스, 신도림캠퍼스에서 11월에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자격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경비지도사 과정(자격증대비)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1, 2차 시험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수업 진행은 오프라인 집체교육으로 진행된다”며 “주중반 월화수 수업, 목금토 수업, 주말반 토일수업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비지도사 교육을 받고 있는 김모(55)씨는 “은행을 희망퇴직 후 나와 창업을 할까 고민했지만 응시자격 제한이 없는 경비지도사를 선택했다”며 “경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사회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비지도사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재직자 및 실업자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해당 과정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대비 교육과정으로 개인은 물론, 기업체 재직자와 구직자들도 교육비 국비지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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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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