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제2캠퍼스,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사승인 2021-11-19 09:22:33

지난 18일 끝난 이번 수능은 문이과가 통폐합된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편 이후 처음 시행되는 수능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나왔으며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수학과 영어가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국어는 작년 수준과 비슷하면서도 변별력 있는 지문들이 포함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생 수준을 파악해 문항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수험생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강전문학교 제2캠퍼스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산하 경비교육원을 통해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 경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정 서강전문학교 제2캠퍼스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도심형 복지특성화 학교로 복지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다수의 졸업생들이 현재 사회복지기관과 장애인, 노인, 아동시설, 사회복지센터 등에 근무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돌봄, 커뮤니티 케어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의 경우 직장인, 주부, 만학도를 위해 사회복지학과 주말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졸자뿐만 아니라 이미 4년제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교사실습 등 복지현장실습은 비대면수업과 간접실습제도 도입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방소재 학생들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에서 운영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은 11월 29일 개강할 예정이며, 전문대 중퇴자와 4년제 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사회초년생도 지원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제2캠퍼스는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지도교수와의 1:1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