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내 손안의 실습실’… 가상실습실 구축 

세종사이버대 ‘내 손안의 실습실’… 가상실습실 구축 

기사승인 2021-11-19 15:12:29
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학과별, 강의별, 학년별 필요한 실습환경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가상 실험실(Virtual Lab.)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가상실습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총판 ㈜디모아에서는 실습실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 Lab Services(이하 에져 랩 서비스)를 이용해 가상실습실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가상실습실이란 장소와 시간과 상관없이 간편하게 실습환경이 갖춰진 가상 PC에 접속해 실습 교육을 할 수 있는 실습실이다. 학생들은 가상실습실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손안의 PC와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실습환경이 갖춰진 가상PC에 원격 접속해 실습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기반 컴퓨팅 기술을 뜻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컴퓨팅 자원을 원하는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인터넷을 이용한 IT자원의 유연한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1년 1학기부터 학과별, 강의 별, 학년 별 필요한 실습환경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제공 및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실습실 예약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원하는 실습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콘텐츠정보처장 장남수 교수는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가자체 구축한 가상실습 예약시스템에 에져 랩 서비스를 연동해 학생들이 간편하게 예약한 시간에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PC 환경에 상관없이 실습이 필요하다면 어디서든 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10월에 진행한 세종사이버대 교수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80명 가운데 95%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습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디모아에서는 세종사이버대학교를 시작으로 Azure Lab Services를 사이버대학교에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비대면 상황 속에서 간편하게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김현중 디모아 One Cloud 본부장은 “이번 세종사이버대 사례를 토대로 Azure Lab Services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으면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가상화 기반 IT실습실 구축을 완료하고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고도화로 개선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IT학부를 시작으로 가상화 환경을 확대해 학교 데이터센터를 모두 클라우드로 전환, 효율적인 스마트캠퍼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많은 학생들은 가상실습실을 통한 안전한 실습환경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 받고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신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받고 있다. 

학생들은 보안코딩기초, 해킹보안실습, 알기 쉬운 드론로보틱스, VR과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기회로 측정제어, 빅데이터처리기술 등 다양한 가상실습실 강의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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