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모’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연모’ 13회는 전국 기준 10%로 집계됐다. 이는 12회(8.8%)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는 왕위에 오르게 된 이휘(박은빈)가 정지운(로운)에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극 후반에 접어들며 이들의 관계가 급격히 변해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연모’는 경쟁작이던 SBS ‘홍천기’가 종영한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어 4주 연속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tvN ‘어사와 조이’ 5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4.5%(이하 동일 기준)로 집계됐다. 4회(5.1%)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JTBC ‘아이돌 : 더 쿱’ 5회는 4회(0.6%)보다 0.1%포인트 하락한 0.5%로 집계, 자체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