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청 사격팀 김예지, 황성은 선수가 내년 사격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사격 국가대표는 올해 열린 4개 전국메이저대회(대구시장배, 창원시장배, 연맹회장기, 봉황기) 본선 합산기록 순에 따라 선발됐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김예지 선수는 10m 권총에서, 황성은 선수는 25m 권총에서 나란히 5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뽑혔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일반부 10m 권총 개인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 25m 권총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황성은 선수는 지난해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황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 기록 상위 30위 이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제1회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서 10m 권총 여자시니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황성은 선수와 김예지 선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