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예상 깨고 3개 부문 대표 전원 교체

삼성전자, 예상 깨고 3개 부문 대표 전원 교체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 단행

기사승인 2021-12-07 10:11:06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조기가 걸려있다. 박효상 기자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및 부문장 3인을 모두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7일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인사다.

김기남 DS부문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과 함께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이끌게 됐다. 후임으로는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임명됐다. 

한종희 소비자가전(CE)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세트 부문장을 맡는다. 소비자가전(CE)과 IT·모바일(IM) 등 세트(CE/IM) 사업 전체를 이끌게 됐다.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 부사장과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 LSI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김수목 삼성전자 법무실 송무팀장 부사장도 세트부문 법무실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세트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으로, 강인엽 DS부문 시스템 LSI사업부 사장은 DS부문 미주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승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SET(통합)부문장 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 정현호 ▲삼성전자 SET부문 북미총괄 사장 최경식 ▲삼성전자 DS부문 System LSI사업부장 사장 박용인 ▲삼성전자 SET부문 법무실장 사장 김수목 부사장

◇위촉업무 변경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겸 DS부문장 경계현 ▲삼성전자 SET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박학규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 사장 강인엽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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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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