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경영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사장 승진 6명, 상무 승진 14명, Master 승진 1명 등 총 21명의 정기 임원인사 명단을 9일 발표했다.
삼성SDI는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를 과감히 중용하고,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을 주도한 40대 최익규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글로벌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혁신을 추진한 김현수 상무와 백승기 상무, 거래선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주도한 박종선 상무, 사업 성장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판배 상무, 서헌 상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미래의 CEO 후보군을 적극 양성하고,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사업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