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전 UCLG 총회, 성공개최 기원 하나로 뭉쳤다

2022 대전 UCLG 총회, 성공개최 기원 하나로 뭉쳤다

박병석 국회의장, 국회 차원에서 '초당적' 전폭적 지지 약속
UCLG 아태지부 사무총장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조선도시연맹 참여 협력

기사승인 2021-12-14 00:07:28
박병석 국회의장, 버나디아 UCLG ASPAC 사무총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허태정 대전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2022 대전 UCLG 총회' 성공개최를 결의했다. 사진=대전시.

'2022 대전 UCLG 총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 국민의 열망을 하나로 모았다.

13일 대전시와 UCLG 조직위원회는 D-300일 기념 ‘2022 대전 UCLG 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 다짐대회’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축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UCLG 총회는 140여 개국 도시 대표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초당적인 전폭적 지지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각 당 국회의원과 각계 인사들도 지속적 관심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버나디아 UCLG 아태지부 사무총장이 참석해 조선도시연맹과 세계도시회원들의 참여와 대전 총회 성공개최에 대한 열망에 힘을 보탰다.
이날 참석한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2022년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조선도시연맹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통일부에서 협력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추진전략 보고에서 정재근 사무총장(UCLG 조직위)은 세계평화구축, 도시외교, 지방자치와 분권 등 글로벌 선도도시 대전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993년 대전엑스포 마트코트 꿈돌이를 '대전 UCLG 총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대전시.

이날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해외유학생 홍보단과 함께 친근한 이미지로 세계 각국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 UCLG총회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전 세계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국제사회가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해 대전 총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한편 결의대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UCLG ASPAC 버나디아 사무총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김영배 국회의원(이재명 대선후보 대리참석), 홍성필 정책위원장(안철수 대선후보 대리참석), 이인영 통일부장관, 서영교 행안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홍종원 행자위원장, 조광휘 대전시민사랑협의회장,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영상 축사로 대신)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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