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 국민생활관은 대전 중구에 위치한 '옷캔'에 의류 500여 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옷캔은 외교부 소관 NGO단체로 기부된 옷을 제3세계 이웃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기부된 의류는 내부 검수를 거쳐 12월 중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옷캔 담당자는 “보통 옷 종류만 기부가 되는 줄 아는데, 가방과 신발 등도 기부가 가능하다”며 다양한 의류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미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