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는 두 자릿수 규모의 모바일 앱 개발자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 맞춰 모바일 앱 고도화 및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인재 확보에 초점을 뒀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증권 정보 서비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통합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 서비스와 기업에 관심이 있고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 관련 개발 경험이나 지식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안드로이드 개발, ▲iOS 개발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경우 코틀린(Kotlin)의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며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OOP, object-oriented programming) 등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을 찾는다. iOS 개발자의 경우 RxSwift에 능숙하며 팀 프로젝트 및 코드 리뷰에 적극적인 사람을 찾는다.
두나무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부문별 자격 요건과 우대 사항 등 상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 중에도 지원서 접수 순으로 개별 전형이 진행된다. 채용 확정 시 해당 부문 원서 접수는 마감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서류 전형 결과에 따라 전화 인터뷰나 온라인 테스트 등이 추가될 수 있다. 면접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강화된 언택트 기조에 발맞춰 100%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두나무 임직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매년 본인 포함 3인 가족 기준 인당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연봉의 3배까지 보상해 주는 생명보험, 본인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 대상 치과 진료를 포함한 실손 의료비를 지원한다. 최상의 업무 환경을 위해 고사양의 맥북을 기본 제공하고, 인당 30만원까지 키보드와 마우스 등 주변 기기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매월 20만원의 점심 식대를 지원하며 통신비도 일정 금액 지원한다. 사무공간에는 편의점 수준의 스낵바를 갖춰 임직원 누구나 음료와 간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2년부터는 복지 혜택의 규모와 범위가 한층 더 확대된다. 자기 개발 및 업무 활력 증진을 위해 연간 5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하고 점심 식대 지원은 월 30만원으로 상향한다.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에게는 사내 대출을 통해 1억원까지 무이자로 주택자금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매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온 두나무는 이제 블록체인 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써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두나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금융을 개척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올해 하반기 개발·비개발 경력직 60명 공개 채용에 이어 모바일 앱 개발자 외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 ▲DBA ▲QA 엔지니어 ▲IT 관리 담당자 ▲사업 개발 ▲서비스 운영지원 ▲프로덕트 디자인▲서비스 기획 ▲의심거래보고(STR) 모니터링 담당 ▲자금세탁방지(AML)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방위적으로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