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제1회 청소년 환경지킴이 수피아와 함께하는 환경보전활동 사진공모전으로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작품 120여점 중 수상작 20여점을 대상으로 전시했다.
수상자로는 대상(경상남도교육감)에 진주교대부설초등학교 민선우, 진교초등학교 조준우학생과 최우수상(지리산국립공원)에 부산 덕성초등학교 강나연, 초전초등학교 정민경학생이 우수상(진주시의장)에 금산초등학교 손연지, 장재초등학교 강산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경남일보)과 입선, 그리고 특별상(국회의원) 등을 수상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대성 총재는 "지난 2019년 시작한 청소년 환경지킴이 '수피아' 단원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2년 임인년은 코로나19가 종식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수피아 단원들이 함께 더 많은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 총재는 "심혈을 기울여 출범한 (사)환경실천협회 청소년 환경지킴이 '수피아'는 순우리말로 '숲의 요정'이라는 어원으로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 환경지킴이단이 숲의 요정이 돼 환경의 미래를 정화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