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대전시의원, 인재를 기르는 '교육시장' 선언

정기현 대전시의원, 인재를 기르는 '교육시장' 선언

완전무상 유아교육 실현, 특수교육 평생교육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2-01-06 17:24:49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6일 기자실에서 '교육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미래인재를 기르는 교육 시장'이 될 것을 선언했다. 

정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그리고 감염병 대유행을 마주하며 대전환의 시기가 왔다고 말하며, 대전시도 전환기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시는 초저출생과 인구유출이라는 위협적인 요인이 있다고 말하며, 역량을 결집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사람에 투자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교육이 지나치게 경쟁 위주의 교육이므로 거시적인 방향으로 교육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정 의원의 주요 교육 정책 방향은 완전 무상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학교 교육 혁신을 지원하며, 학교 밖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특수교육 평생교육 체계 구축이다. 더불어 학교용지 우선 확보와 과밀 학급 해소를 지원하고 과학기술교육 상설화 계획이다. 

한편 정기현 의원의 구체적인 공약발표는 20일로 계획돼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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