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1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3716명)과 비교해 206명 줄어든 규모다. 국내에서 3300명, 해외에서 210명이 유입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33명, 경기 1168명, 인천 193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2294명(69.5%)이 나왔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173명, 대구 104명, 경남 96명, 충남·전남 각 93명, 광주 87명, 경북 82명, 강원 77명, 전북 64명, 충북 51명, 대전 42명, 울산 27명, 세종 11명, 제주 6명 등 총 1006명(30.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 보다 1명 줄어든 83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986명(치명률 0.91%)까지 늘어났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8000여 명으로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9%,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2.9%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6.4%, 2차 접종률은 83.7%로 집계됐다. 3차 접종률은 40.2%에 머물렀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