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비블록이 우수 개발자 및 NFT마켓 관리, 기획 등 전직군을 대규모 채용한다.
11일 비블록은 두 자릿수대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모바일 앱 개발 ▲고객 서비스(CS) ▲거래소 운영 ▲투자자 보호 ▲자금세탁방지(AML) ▲NFT마켓 관리 및 기획 ▲웹/앱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홍보팀 등 전직군이다. 채용은 상시 진행으로 해당 부서 인력이 채용 시 마감된다.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다.
비블록은 지난해 12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금융당국에 코인마켓 정식 거래소로 인정받았다. 이어 비블록 NFT마켓플레이스를 런칭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이번 채용은 개발 및 고객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가상자산사업자로서 전문성 강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런칭한 비블록 NFT마켓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NFT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및 플랫폼 이용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인재를 확보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비블록을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앞으로 거래소 운영의 안정화 및 신사업인 NFT마켓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비블록과 함께 성장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