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부의 4월 전기요금 인상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1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이념 진영논리가 아니라 공정과 상식에 근거한 전력공급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이같은 공약을 밝혔다.
이어 “이 정부가 졸속 탈원전 정책으로 한국전력의 적자와 부채가 쌓인 책임을 회피하고 대선 이후로 가격 인상의 짐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결정을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