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소폭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1%p 오른 37%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31%였다. 윤 후보는 지난 12월 14~16일 조사에서 35%였으나, 1월 4~6일 조사에서 26%를 기록하며 지지율이 크게 빠졌었다. 이번 조사에서 5%p 지지율이 오르며 회복하는 모양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지지율이 2%p 오른 17%를 기록했다. 지난 1월 4~6일 갤럽 조사에서 지지율이 15%(10%p↑)로 크게 뛴 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p 하락한 3%를 기록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변한 층은 10%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13시40분에 보도한 처음 기사에선 제목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35%로 잘못 표시했습니다. 저희의 실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