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시민단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 전주시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전주시는 서울의 시민단체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에서 설 명절을 맞아 전주지역 장애인 시설 거주자들을 위해 된장과 고추장, 쌍화차, 손소독제, 떡갈비, 컵라면 등 6종으로 구성된 해피박스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남숙 대표는 “좋은 일을 하면서 고향 생각이 많이 났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