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세트 할인, 무이자 할부 등 카드사별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외출이 어려워지자 쿠팡, 홈쇼핑 등 비대면 채널에서 구매 시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했다.
마트에서 구매 시 ‘KB국민카드·롯데카드·삼성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와 삼성카드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설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내놨다. KB국민카드는 10만원 이상 행사 대상 설 선물 세트일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금액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만원을 결제했다면 상품권 5만원을 무상 제공하는 방식이다.
KB국민카드, 롯데카드와 삼성카드로 이마트에서 2월 1일까지 설 선물 세트를 사면 결제 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 또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2월 2일까지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일부 상품의 경우, 구간별로 5% 즉시 할인 또는 최대 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하나로마트는 1월 31일까지다. NH농협카드는 선물 세트 및 제수 결제 시 최대 39% 즉시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로 결제 시 설 선물 세트 및 농·축·수산물 최대 30% 할인된다.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모두 선물 세트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농산물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슈퍼에서는 2월 2일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로 결제 시 선물 세트와 명절 먹거리 상품 최대 40% 할인 혜택과 선물 세트 구매구간별 롯데 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5~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개월의 무이자할부를 적용한다.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5% 롯데 상품권 증정한다.
비대면 명절을 준비한다면 ‘BC카드·현대카드·NH농협카드’
비대면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BC카드는 위메프에서 설 명절 선물 세트 및 유아 전용 행사상품 결제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에서 애플 제품과 홈파티 행사상품을 BC카드로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 주문하기로 미스터피자와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BC카드로 주문할 때 각각 4천원, 3천원 할인 쿠폰을 1일 1회 즉시 적용할 수 있다. 1월 31일까지다.
현대카드는 온라인 홈쇼핑 할인 혜택을 담았다. 오는 26일에는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TV쇼핑 카테고리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 할인된다. CJ 온스타일(ONSTYLE)은 27일에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 즉시 할인된다. NS홈쇼핑은 28~31일 진행된다. 온라인몰 결제 시 5% 할인된다. 현대 H몰(mall)에서는 오는 30일 5만원 이상 결제 시 모바일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31일 SK스토아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 할인된다.
NH농협카드는 온라인 몰에서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할인해준다. 11번가에서 설 선물 기획전에 있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할 때 5000원 할인된다. G마켓에서는 G9설맞이 10% 할인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최대 1만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옥션에서는 농협카드 10% 추가할인쿠폰을 준다. 인터파크는 설맞이 NH농협카드 인기상품 6% 청구할인된다.
쿠팡에서는 로켓프레쉬 설 선물 사전 예약 최대 15% 할인된다. 육류, 수산, 밀키트 등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메프에서는 설 선물 기획전 5~20% 할인,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할인한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