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올해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총 184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도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난 2020년 최종 선정돼 2021년부터 5년간 국·도비 총 84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식품산업 표준화 지원시스템 구축,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인삼 활성화, 금산 수삼 가격정보 지원센터 운영, 신 소득작목 미래농업 역량기반 강화,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 금산군 당직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 지원, 치매커뮤니티센터 운영,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 금산 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등 총 10개다.
특히 이달 준공 예정인 '치매커뮤니티센터'와 12월 '당직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지원' 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더불어 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행정절차를 시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계획이다.
한편 금산군은 실정에 맞는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2026~2030년) 발굴도 선제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금산=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