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YSE는 NFT를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와 자사 브랜드의 가상화폐를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NYSE는 성명을 통해 NFT 거래나 가상화폐 도입을 즉각 시작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인 NYSE는 지난해 4월 쿠팡과 스포티파이를 비롯해 6개 신규 상장기업의 최초 거래를 기념하는 NFT를 처음 발행한 바 있다. NFT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가상자산이다. 소유권이나 판매 이력 등 정보가 모두 디지털 장부라고 할 수 있는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