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경북 구미를 찾아 지역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역 거리유세에 나섰다. 일정명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고장 구미의 힘으로 정권교체’였다. 선대본부 공보단은 “구미를 이차전지, 미래자동차 등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소부장 산업’ 분야에서의 고급 일차리 창출 의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윤 후보는 “구미의 저력과 중앙정부의 관심·열정이 더해지면 구미는 다시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며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고 구미의 재도약을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발언을 마친 뒤 ‘어퍼컷 세레머니’를 여러차례 선보이며 구미 시민의 지지에 화답했다. 이후 빨간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정권교체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구미=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