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천 미추홀 도화동에서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부영그룹은 국내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분양
현대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의 정당계약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총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때문에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기회가 제공된다.
부영,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전달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34개 국가 출신 유학생 총 89명에게 2022년 1학기 장학금 약 3억5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2115명의 유학생들에게 약 8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생 선발에는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된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