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용지 인쇄가 28일 시작되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지역을 훑으며 민심 공략에 나선다.
안 후보는 28일 전날 광주·전남 지역에 이어 호남 유세를 이틀째 이어간다. 그는 전북에서 고창·정읍·전주·익산 4개 도시를 순회한다.
고창군 고창전통시장, 정읍시 정읍샘고을시장, 전주 신중앙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등 시장 민심을 청취하고 현장 유세를 진행한다.
전주 전북대에선 청년층과 만나 20‧30 구애에 박차를 가한다. 이후 익산으로 발걸음을 옮겨 시민들과 만난다.
심 후보는 이날 강원도 강릉‧춘천을 훑는다. 강릉에서는 중앙시장 상인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커피거리를 방문한다. 강릉 지역 청년활동가와의 티타임도 예정돼 있다.
오후에는 춘천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강원도 유세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