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가 럼블러와 실버퐁테온을 차례로 잡고 4강에 진출했다. 

퍼스트는 5일 오후 2시 동대문 브이 스페이스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 실버퐁테온과의 8강 그룹 A 승자전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퍼스트는 1세트 ‘스카우터’, ‘데모닉’ ,‘워로드’ 조합을 선택했고, 실버퐁테온은 ‘배틀마스터’와 ‘워로드’, ‘서머너’를 꺼내 맞섰다. 

1세트는 퍼스트가 8대 6으로 가져갔다. 양 팀은 세트 종료 10초를 남기기까지도 6대 6으로 팽팽히 맞섰으나,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한 퍼스트가 킬을 몰아치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퍼스트는 2세트 ‘비티’ 오선균의 ‘데모닉’이 끈질기게 생존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킬을 올려나갔다. 기세를 잡은 퍼스트는 경기 끝까지 리드를 이어가며 7대 3으로 승리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