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한남대, '공정관광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대덕구-한남대, '공정관광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한남대 56주년 기념관 내 공유 사무실 개소 예정

기사승인 2022-03-06 23:07:29
이광섭 한남대학교 총장(왼쪽)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4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공정관광 스타트업 육성 협약식'을 갖고 이를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학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와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공정관광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4일 대덕구청에서 이광섭 총장과 박정현 구청장은 ‘공정관광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은 대덕구가 주민참여형 공정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한남대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한남대는 공정관광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56주년 기념관 내에 공유 사무실을 개소할 계획이다.

공유 사무실 입소 기업에게 전문 경영·회계 교육, 선배 기업 멘토링, 파일럿 사업 운영비 지원 등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구는 밝혔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공정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해 관광분야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한남대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관광분야의 청년 창업을 촉진하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광섭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덕구와 더불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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