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지역주민 등 197명(4628~4815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집중관리군 47명, 일반관리군 118명, 타지역 13명으로 분류됐으며 집중관리군 중 22명은 군장병들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12일에도 292명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815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 10일에도 군장병 35명이 확진되는 등 최근 지역 군부대서 장병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 당국이 비상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서 원주 2130명, 춘천 2005명, 강릉 1178명, 동해 511명, 삼척 370명, 홍천 322명, 횡성 230명 등 8441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5만3660명으로 집계됐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