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접경지역 군부대서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도내 접경지역 군부대서 총 633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제가 2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천 247명, 철원 104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대부분 신병교육대 입소한 장병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내서 8713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7만2683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