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주민 등 94명(3127~3220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관내주민 60명, 관외 6명, 군 장병 28명으로 이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말인 지난 19일에도 군 장병 40명 등 124명이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둔 부대내 장병들의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한 주간 337명이 확진된데 이어 18일 118명, 19일 40명, 20일 28명이 확진되는 등 열흘사이 576명이 확진돼 장병 누적 확진자는 1102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화천군 누적 확진자는 3220명으로 이중 관내주민 1772명, 군장병 1102명, 관외주민 346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