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전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전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세대교체, 관료혁신, 이권단절로 역동적인 전주 만들 것”

기사승인 2022-03-21 14:08:28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21일 전북 전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이 전 행정관은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전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대통령 선거 지원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지방선거 경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전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동서남북 축과 원도심 개발 구상과 함께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을 시작으로 익산까지 도시를 확장해 인구 100만 광역시를 만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정치세력과 세대의 고착, 보수화된 관료주의,특정세력의 나눠먹기식 이권 관계 등이 전주의 정체를 불러왔다”고 진단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고 시민을 위하는 시청조직으로 혁신해 부자전주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를 시작으로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초대 사무처장을 역임, 전주시 대외협력담당관, 전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 등을 거치며 두터운 인맥과 강한 추진력이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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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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