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주민 등 190명(3221~3410번)이 pcr검사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75명은 지역 주둔부대 장병들로 대부분 신병교육대 입소 장병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도 28명이 감염되는 등 연일 두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달들어 지난 17일까지 한 주간 337명이 확진된데 이어 18일 118명, 19일 40명, 20일 28명이 확진되는 등 열흘사이 651명이 확진돼 장병 누적 확진자는 1177명으로 늘었다.
해당 부대는 이들을 격리조치하고 역사조사를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 화천군 누적 확진자는 3410명으로 이중 관내주민 1864명, 군장병 1177명, 관외주민 369명으로 집계됐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