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뜨거운 (여자)아이들, 멜론 주간차트 1위

여전히 뜨거운 (여자)아이들, 멜론 주간차트 1위

기사승인 2022-03-30 20:53:31
그룹 (여자)아이들.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이 지난 14일 낸 첫 정규음반 타이틀곡 ‘톰보이’(TOMBOY)의 인기가 뜨겁다.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멜론 주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30일 멜론에 따르면 ‘톰보이’는 발매 첫 주 3위로 주간 차트에 진입한 뒤, 일주일 만에 순위를 2계단 높여 정상을 밟았다.

‘톰보이’는 직설적인 가사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 거칠고 웅장한 편곡이 특징인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전날 기준 7300만 뷰를 돌파했다.

그룹 레드벨벳의 신곡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은 발매 일주일 만에 주간차트 3위로 진입했다. 레드벨벳이 지난 21일 발매한 새 미니음반 타이틀곡인 ‘필 마이 리듬’은 바흐 ‘G선상의 아리아’의 우아한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가 조화돼 인기를 끌었다.

지난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가수 박재범의 ‘가나다라’(GANADARA)는 2위로 내려갔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INVU’는 전주보다 2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30일 공개된 멜론 주간차트. 멜론

배우 김태리, 남주혁이 주인공인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도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원슈타인이 부른 ‘존재만으로’는 전주보다 10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으며, 그룹 NCT 멤버 태일이 부른 ‘스타라잇’(Starlight)은 42계단이나 뛰어 36위에 올랐다. 지난주 100위권에 진입했던 ‘위드’(with)와 가수 비비가 부른 ‘아주, 천천히’는 각각 43위, 57위에 랭크됐다.

드라마와 제목이 같은 밴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 하나’도 100위로 진입했다. 2013년 10월 발표된 이 곡은 드라마 덕에 10여년 만에 멜론차트에 입성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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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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