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생각 못 한 대전 장동혁 예비후보 밝혀

누구도 생각 못 한 대전 장동혁 예비후보 밝혀

프로야구 개막일 ... 베이스볼 드림파크 2만 석 돔구장 공약

기사승인 2022-04-02 20:33:49
국민의힘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아흔 넘은 모친과 함께했다. 사진=장동혁 캠프.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서구 둔산동) 개소식을 2일 개최했다.

개소식 사회는 이경래(개그맨)가 진행했으며 국민의힘 윤상현 국회의원과 이은권 전)국회의원,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 김문영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우애자 대전시의원이 참석했다. 같은 당내 경쟁자인 정상철 예비후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어메이징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은 김영관 전 시의회 의장이 맡았으며, 축사에서 "장동혁 후보는 젊고 추진력이 있는 후보"며 "보수 정치인 중 좌우 균형을 갖춘 확장성이 무한한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선대본부장 모두가 후보가 되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흔이 넘은 모친과 함께한 장 예비후보는 "아들이 말없이 공무원과 판사직을 내려놓을 때 아무 말 없이 응원해준 어머님께 떳떳한 아들이 되고 싶다"며 대전시장을 향한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장 예비후보는 “누구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대전을 약속한다”며 의지를 보였다. 

2일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어메이징 대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동혁 캠프.

이날 장 예비후보는 ‘601 공동선대본부장’을 위촉하며 "601은 6월 1일 지방선거를 의미하며, 모두가 후보자처럼 선거에 나서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일에 맞춰 개소식을 한 장동혁 예비후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베이스볼드림파크는 중구에 2만 석 규모의 돔구장으로 건설하고 한밭운동장은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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