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4명이 늘어 누적 542명이 됐다
이달들어 사망자는 지난 1일 11명, 2일 14명, 3일 8명, 4일 14명, 5일 13명, 6일 14명 등 총 74명이 발생했다.
이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환자가 늘어나면서 위중·중증 환자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확진자 연령대는 이날 0시 기준 20대 이하가 40.1%로 가장 많고, 30·40대 25.7%, 50·60대 23.9%, 70대 이상 10.2%로 나타났다.
중환자 병상은 63개 병상 중 5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82.5%로 여유 병상은 11개를 남겨 놓고 있다.
준증환자 병상도 51개 병상 중 43개를 사용해 84.3%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중등증환자 치료병상은 649개 가운데 190개를 사용해 가동률 29.3%, 특수병상은 118병상 가운데 34개 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28.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도내서는 춘천 1289명, 원주 740명, 강릉 724명, 철원 281명, 속초 274명 등 4866명이 확진돼 강원도 누적확진자는 38만8178명으로 집계됐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