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내방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인지 저하자로 판단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치매 인지 강화 게이트볼운동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사전·사후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하반기에는 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을 가지고 있다.
게이트볼은 전신 근육을 가볍게 사용하는 운동으로, 노년층에 적합한 운동이다.
게이트볼 경기를 하는데 있어 협동심과 집중력,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지영역의 향상과 근력 증가 등 정신·신체적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센터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 센터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치매 자가진단검사를 실시하면 2만원 상당의 치매 두뇌건강 꾸러미를 무료로 지급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