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2022년 제1차 이민정책 미래포럼'개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2022년 제1차 이민정책 미래포럼'개최

기사승인 2022-04-08 11:53:09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임병택)가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민정책연구원, 박성중 의원실, 다문화TV와 공동으로 '2022년 제1차 이민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이민정책 관련 학회, 한국이민재단, 한국경제사회연구소가 함께 준비한 이번 포럼에서는 향후 5년의 대한민국 이민정책에 관한 건설적인 정책을 제안한다. 

포럼에서는 △경제활력과 사회통합을 위한 새 정부 이민정책의 방향(이민정책연구원 조영희 연구실장)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이민정책 운영의 방안(한국이민학회 윤인진 회장) △이민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다문화TV 장영선 대표)을 주제로 다각도 논의를 통해 정책방안 모색에 나선다.

지난 3월 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다문화 전담기구 설치 건의서를 인수위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이민행정체계 현황을 중심으로 기초지방정부의 효율적 행정체계 지원을 위한 중앙정부의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포럼의 의미를 되짚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이민정책의 활용방안에 귀를 기울인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제언들이 이민정책 발전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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