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우 군수는 새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며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군의 발전 동력인 핵심사업들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에서 건의한 사업은 7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을 연계한 가야문화유적 테마파크 조성사업, 낙동강 조류제거 및 수질개선을 위한 조류저감 연구사업 시행이다.
또한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연계 교통망이 부족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한 창녕 남지~의령 지정면 연계 남지 합강대교 건설, 단절도로 연결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창녕 부곡~창원 북면(국도79호선) 도로개설을 제안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5년간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첫 기구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인 공약으로 경남 지역 광역교통망 확충이 제시됐는데, 군은 지역 공약으로 경남도를 통해 창원산업선(대합산단산업선) 조기 건설과 칠원~현풍간 고속도로 6차선 확장 등 4개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