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국회의원이 전북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지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전주 출신의 재선 의원인 진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선임,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도 맡아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당내 뚜렷한 위상을 다져왔다.
특히 탄탄한 논리를 앞세운 토론 패널로 방송과 언론에서 선호하는 정치인으로 인지도가 높고, 동료 의원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정치리더로 꼽히고 있다.
진 의원은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30년 넘게 지켜봤고, 완전히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갈 추진력과 실행능력을 갖춘 정치인 조지훈을 전주시장 후보로 추천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개혁성과 도덕성, 검증된 능력을 갖춘 조지훈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로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청년 시절부터 닮고 싶은 사람이었던 진성준 의원이 후원회장을 흔쾌히 맡아 줘 천군만마를 얻었다”며 “진성준 의원과 전주시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제시장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성준 의원은 전주 풍남초, 신흥중, 동암고, 전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중앙당 전략기획국장을 거쳐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입성했다. 문재인정부에서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서울 강서을)으로 재선 가도를 이어갔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