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강의는 98개 대학과 34개 참여기관에서 청소년 2만200여 명을 대상으로 8주간 17차시로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방문형 408개, 거점형 405개, 온라인형 288개로 총 1101개이다.
다만, 토요일 단기 방문형 강좌는 교육자원이 부족한 지역에서 학생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주간 8차시로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형 강좌를 제외한 방문형과 거점형은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바뀔 수 있다.
개강 전 고등학교에서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감염병 예방,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운영 기관은 교육과정과 시설 사용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 교육지원청은 관내 대학과 거점시설, 기관에서 운영하는 강의과정을 점검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