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5분께 광양시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50)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