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茶 새로운 공급망 확대 협력체계 구축

하동군, 하동茶 새로운 공급망 확대 협력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2-04-13 14:36:11
우리나라 차 시배지 하동군이 1200년 역사와 차 문화의 전통성을 보유한 하동차(茶)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유통체계 구축에 발벗고 나섰다.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13일 부산 기장군 소재 대보름 카페에서 ㈜대보름오시리아, 하동녹차연구소, 하동차생산자협의회와 하동차의 새로운 공급망 확대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보름(The Fullmoon)은 카페, 키친, 파티 등이 조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한국 식문화에 정(情)·복(福)·소원성취(所願成就)를 담아 마음을 나누고 행복해지는 공간을 표방한 콘셉트의 카페 브랜드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와 김은정·박정선 대보름오시리아 공동대표, 오흥석 하동녹차연구소장, 홍만수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동차(茶)는 2015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이어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고 내년에 하동세계차(茶)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군은 적극적인 차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에 매진해 왔다.

이날 협약으로 4개 단체는 새로운 하동차 공급망 확대를 위한 유기적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하동차(茶) 산업 발전 및 소비촉진 등을 통한 지역브랜드 상승, 지역경제 발전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차(茶)의 가치를 높이고 명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실현 중"이라며 "기존의 공급망을 넘어 다양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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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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