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병원으로 인정되어,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도병원으로 지정됐다.
선도병원으로 선정된 삼성창원병원은 신규 및 기 참여 병원의 입원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정적인 병상 확대를 위한 교육, 현장 견학, 컨설팅 등 운영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 및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간병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환자 안전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선도병원 선정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 중 최소 72병상, 1년 이상 서비스를 운영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통합병원 운영 △견학 운영 △견학프로그램 △원내‧외 간호 간병 교육 등 총 4개 영역을 평가했다.
한편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7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신장내과 등 총 162병상을 운영 중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