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최고 금액 기금 총 2억원을 확보했으며 문예회관 4곳 자부담 2억2000만원을 투자해 총 사업비 4억2000만원으로 창작 뮤지컬 고향역을 공동제작 한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예술회관의 제작 능력을 경험하고 3개 이상의 지역 기관이 연합해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또한 지역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고와 일회성 공연이 아닌 공동으로 만든 콘텐츠를 전국으로 유통 배급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연 프로그램은 창작 뮤지컬 ‘고향역’으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찾아 고향으로 나서는 길에 과거의 아버지와 만나며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잊고 있던 가족의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고향역, 옥경이로 유명한 임종수 작곡가의 곡들을 중심으로 만든 쥬크박스 뮤지컬이 제작된다.
또한, 뮤지컬 ‘고향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주관하고 제주도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익산예술의전당 3개 기관과 뉴스테이지의 공동프로듀싱으로 제작돼 탄탄한 스토리와 무대연출로 열린다.
공연은 8월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해 △8월20일 제주도문예회관 △8월2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 9월3일 익산예술의전당까지 4개 지역문화예술회관을 투어하며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