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에는 경남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박진석),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및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농기계기술자 20여명이 참여해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30여대를 점검 수리했다.
향토기업인 무학(회장 최재호)에서 200만원 상당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를 지원했다.
밀양 청도면에는 농기계수리센터가 없어 농업인들이 고장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영농비 절감과 적기 영농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양 본부장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계속 실시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