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지원사업 확대 추진 [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지원사업 확대 추진 [경남브리핑]

기사승인 2022-04-23 00:05:32
경상남도가 소규모 공동주택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지원사업을 지난해 5억원에서 올해 8억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주택법 제49조에 따른 사용검사일 또는 건축법 제22조에 따른 사용승인일부터 20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 및 안전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단지별로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자체 부담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216개 단지에 43억원을 지원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시군 공모절차를 거쳐 취합한 11개 시군 62개 단지 3346세대 중 단지별 사업 시급성과 지역별 형평성 등 선정 평가표에 따라 49개 단지 2490세대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대상자 29개 단지 1493세대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도는 사업대상 단지로부터 보조금 교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받아 교부 결정 통지하며 연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현장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시설을 개선해 입주민의 주거 복지 및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정보관리시스템, ‘플랫포유’ 포털사이트 오픈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정보관리시스템 '플랫포유'의 고도화를 완료해 오픈했다. 

플랫포유는 울산·경남지역 내 기업, 교수, 참여학생,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지역 내 플랫폼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포털사이트다.


플랫포유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울산·경남 지역의 연구인력, 연구장비, 공모사업정보, 민간기업 현황 공유 등 울산 및 경남지역 소재 학생들에게 지역기업의 채용정보 및 공모전, 인턴십 정보 등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포유 시스템을 통해 등록된 전문연구인력 DB를 바탕으로 기술닥터 제도를 운영해 지역의 기업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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