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은 주택법 제49조에 따른 사용검사일 또는 건축법 제22조에 따른 사용승인일부터 20년이 경과한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 및 안전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단지별로 총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입주민이 자체 부담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216개 단지에 43억원을 지원했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시군 공모절차를 거쳐 취합한 11개 시군 62개 단지 3346세대 중 단지별 사업 시급성과 지역별 형평성 등 선정 평가표에 따라 49개 단지 2490세대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사업대상자 29개 단지 1493세대 대비 60% 증가한 수치다.
도는 사업대상 단지로부터 보조금 교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받아 교부 결정 통지하며 연내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현장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시설을 개선해 입주민의 주거 복지 및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정보관리시스템, ‘플랫포유’ 포털사이트 오픈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정보관리시스템 '플랫포유'의 고도화를 완료해 오픈했다.
플랫포유는 울산·경남지역 내 기업, 교수, 참여학생,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지역 내 플랫폼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포털사이트다.
플랫포유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울산·경남 지역의 연구인력, 연구장비, 공모사업정보, 민간기업 현황 공유 등 울산 및 경남지역 소재 학생들에게 지역기업의 채용정보 및 공모전, 인턴십 정보 등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플랫포유 시스템을 통해 등록된 전문연구인력 DB를 바탕으로 기술닥터 제도를 운영해 지역의 기업 현장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