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가 대면 공연으로 돌아온다.
25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제28회 '2022 드림콘서트'를 오는 6월18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시작된 드림콘서트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면 공연으로 전환하며 출연 가수들은 3년 만에 팬들 앞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방역·보건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공연장 안팎의 방역·안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호·안전·안내 요원을 대폭 늘려 배치할 예정이다. 비상 상황 대비 훈련도 철저히 실시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은 “그동안 위축됐던 우리나라 공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슴 졸이며 드림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전 세계의 케이팝 팬 여러분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오래도록 남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